사건/사고

양양공항 강풍에 제주발 항공편 김포공항으로 회항

속초 테트라포드 빠진 40대 구조
강릉·홍천 야산에서 화재 잇따라

◇김포공항으로 회항한 파라타항공편 내부. 사진=연합뉴스

양양공항에 부는 강풍 탓에 제주발 항공기가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22일 오전 8시30분께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파라타항공 WE6712편이 목적지인 강원 양양공항에 불어닥친 강풍 때문에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200여명을 태운 항공기는 이날 두차례에 걸쳐 양양공항에 착륙을 시도했으나 기체가 심하게 흔들려 착륙을 포기했다. 항공기는 이날 오전 11시께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에게 양양공항까지 이동하는 버스를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진항 인근 테트라포드에서는 지난 21일 밤 11시10분께 “사람이 1명 빠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속초해경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A(44)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22일 오후 3시 기준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화재도 잇따랐다. 22일 새벽 2시59분께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200㎡가 소실됐다. 앞서 지난 21일 오후 1시1분께 홍천군 서석면 인근 야산에서도 산불이 나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22일 새벽 2시59분께 강릉시 구정면 덕현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산림 200㎡가 소실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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