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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한기 틈새 작목 ‘홍천 땅두릅’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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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두릅보다 3개월 출하 빨라 인기

◇홍천군 농가들이 출하하기 시작한 땅두릅. 사진=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홍천】 홍천군의 겨울철 농한기 대표 작목인 땅두릅이 출하되기 시작됐다.

19일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내 7개 농가가 7㏊ 면적에서 재배한 땅두릅 12톤을 오는 4월 초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농가들은 지난해 11월 노지에서 뿌리를 캐고, 비닐하우스에서 온도 관리를 정밀하게 하며 재배했다.

땅두릅은 봄철 두릅보다 3개월 먼저 출하가 가능하다. 농약을 칠 필요가 없는 친환경 작물이어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홍천 땅두릅은 현재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2㎏ 당 3만 8,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대비 30% 높은 수준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 틈새 소득원 발굴을 위해 땅두릅 재배 지원에 나섰고, 시설원예 농가에 전열선과 코코피트 배지 등을 지원했다.

윤선화 소장은 “3~4월로 갈수록 시세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재배 단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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