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인기 포토존 가운데 한 곳인 ‘하평 철도건널목’이 폐쇄됐다.
해당 구간은 일반열차와 KTX 운행 선로이며, 곡선 구간 이후 곧바로 건널목이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그동안 기관사들이 운행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 곳을 통과하던 열차가 선로에 있는 관광객들을 발견하고 급정거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코레일 강원본부 측은 철도 안전운행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하평건널목 통행을 금지하고 동해시에 해당 구간의 관광객 출입을 통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와 코레일 측은 오는 24일 구름다리, 지하도 등 건널목 개선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하평 건널목은 최근 SNS를 통해 사진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급증, 선로 무단 침입과 선로를 따라 보행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에 하평 건널목은 물론 어달삼거리 등 최근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