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강릉-삼척 고속철 예타 통과, 강릉지역사회 환호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릉】삼척~강릉 고속화 철도 사업이 12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자 강릉지역사회가 환호하고 있다.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부산부터 강릉까지 고속화 사업이 완료되고 강릉에서 고성까지 철도가 연결돼 동해북부선까지 준공하면 국토 동해안 종단철도가 완성된다”며 “동해안을 따라 국토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동해선 철도의 완성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였는데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타통과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기분이다. 정말 기쁘다”고 했다.

현재 이 구간은 시속 60㎞에 불과한 저속 철도 노선으로, 강릉~부산을 잇는 동해선 전체에서 유일하게 속도 제약을 받고 있는 구간이기도 하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2025년 1월 부산과 강릉을 잇는 동해선이 연결된 이후 이 열차를 이용한 누적 이용객이 180만 명을 넘었다”면서 “올해 1월부터 KTX가 투입돼 3시간50분에 강릉-부산을 오갈 수 있게 돼 관광객 유입 기대효과가 더 커졌는데 이런 시점에 강릉-삼척간 고속철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는 소식은 반가울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부산, 대구에서 오는 관광객들 시간 단축 30분 획기적이다. 정말 환영한다.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돼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나영진 강릉시상공회의소 회장은 “강릉-삼척 고속철 에타 통과에 우리 강릉상공회의소 회원 모두 환영하고 지역발전에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업인들 입장에서는 동해안쪽으로 물류이동에 큰 도움이 돼고 수출도 시간다툼인데 시간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기획예산처는 12일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철도 고속화 건설사업의 예타 조사 통과를 심의·의결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