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영월군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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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광지역 역사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


영월군이 폐광지역의 역사를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시키며 ‘2025년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5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영월군과 충북 충주시를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30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영월군이 구축한 독창적인 문화 브랜드와 주민 참여 성과를 높이 샀습니다.

2022년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월군은 ‘문화광산도시’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왔다. 특히 폐광지역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광산문화를 재조명하고, 관련 기록을 엮어 책으로 출판하는 등 지역의 역사를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영월군은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6,799명의 주민을 문화 주체로 성장시켰다.

이번 선정은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 소멸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전국 30개 문화도시가 지역 소멸을 막는 든든한 방파제이자,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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