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년째 이어진 서울대 의대생-유봉여고 학생 특별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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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테니스반 2년 연속 교육봉사
13일 유봉여고서 재학생 진로 탐색 강의

서울대 의과대학 테니스반 학생들이 13일 유봉여고를 찾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테니스반 학생들과 춘천 유봉여고 재학생들의 특별한 만남이 올해도 이어지며 연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일 서울대 의대 본과 2학년 황서영 학생과 예과 1학년 조홍석·정원재·설경민·전민제 등 5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봉여고를 방문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서울대 의대생 테니스반 학생 110여명이 춘천 송암실내테니스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동안 합숙훈련을 하는 가운데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교육봉사'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5명의 학생들은 자신의 대입 준비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내신관리, 수능 대비 학습법 등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올해 고2·3년생으로 진학하는 40여명은 겨울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학생들의 진학 경험에 귀를 기울이며 진로 탐색에 열중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테니스반 학생들13일 춘천 유봉여고 강당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황서영 학생은 “지난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진행 한 이후 보람과 뿌듯함이 커서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환경이 좋아 앞으로도 합숙 훈련 장소가 될 것 같다. 유봉여고에서의 특강은 연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특강에 이어 오후에는 대학생과 재학생이 만나는 1대 1 개별 멘토링도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이학근 유봉여고 교감은 “서울대 의대 학생들의 진학 경험 공유가 유봉여고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수학여행 대신 진로체험 학습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봉여고는 2026학년도 대학 수시전형에서 4년 연속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2년 연속 재학생이 3명씩 합격하는 일은 강원권에서는 드물다. 이와함께 연세대 1명, 고려대 2명, 카이스트 1명, 의대 6명을 비롯해 수도권 대학에 51명이 진학하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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