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가 나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의 정착 기반 마련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화제다.
정선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4년부터 하이원리조트와 관련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소)년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한읍의 대표 산업인 스키·레저 산업을 기반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이라는 지역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년 동안 총 135회에 걸친 강습을 진행해 지역 내 청소년과 청년, 성인 등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으며, 이 중 38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27명이 주니어 스키 기술등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과정 수료자 중 4명은 스키 강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레저 산업 참여 확대와 함께 인적 자원 순환 구조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고한읍 주민자치회는 1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제3기 ‘청(소)년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을 열고 청소년 15명과 성인 5명을 대상으로 스키 강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지도자 및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유미자 고한읍 주민자치회장은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은 고한읍의 산업적 특성을 살린 주민 주도형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 등 지역 인적 자원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켜 지역 정착과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한읍주민자치회는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대상 대상, 2024년 청소년 스키캠프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