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죽은 줄 알고 무서워서”…휴대전화 보면서 오토바이 몰다가 횡단보도 건너던 어린이 2명 치고 달아난 30대 구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신호를 위반한 채 휴대전화를 보면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어린이를 치고 달아난 30대 배달기사가 구속됐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5일 휴대전화를 보다가 자신이 몰던 오토바이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 2명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로 30대 배달기사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2시 24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삼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오토바이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B(5), C(7)군 형제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형제는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이튿날 경찰에 검거된 뒤에는 "아이들이 죽은 줄 알고 무서워서 달아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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