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6·3지선 누가 뛰나]신경호 재판 속 진보 단일화 가속, 보수는 다자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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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 입지자 8명
신경호 교육감 2심 재판 진행 가운데
강삼영·최승기 진보진영 단일화 추진
보수진영은 다자구도로 눈치싸움 중

올 6월3일 치러지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가 재선에 도전하는 신 교육감에 맞서 7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며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예비후보등록(2월3일)을 앞두고 후보별·진영별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재선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신 교육감은 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사법리스크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직 교육감이라는 인지도와 4년 동안 강원교육청을 이끌어 온 경험 및 탄탄한 조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보 진영은 교원 및 시민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단일화를 추진 중이다. 강원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에 강삼영 현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최승기 한국비정규직교수노동조합 강원지부장 2명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후보선정위원회 투표 50%, 여론조사 50% 비율로 최종 '민주진보' 타이틀의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 발표는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정당 추천이 없는 교육감 선거에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단일화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중도·보수 진영은 다자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유대균 현 교육사랑 플랫폼 대표, 조백송 현 강원희망교육포럼 대표, 최광익 현 강원미래교육포럼 대표가 정책을 다듬고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신경호 교육감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익중 현 도교육청 진로교육원장, 강원학력평가 연구지원단장을 지낸 주국영 현 강원입시포럼 대표도 출사표를 던지고 추이를 살피고 있다.

특히 유대균, 조백송, 주국영, 최광익 등 후보군 4명은 오는 6일 진보진영 단일화 추진 및 방식에 대한 의견을 내는 공동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다. 2022년 단일화에 실패했던 보수 진영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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