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원권 대학들, 수시에 이어 정시 경쟁률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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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정시원서 접수 마감한 결과
강원대 정원 1,089명에 7,420명 지원
한림대도 406명 모집에 2,204명 몰려

강원일보DB

강원도내 4년제 대학들이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 이어 정시 모집에서도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도내 9개 대학의 수시 평균 등록률이 전년 대비 11.7%포인트 상승한 91.7%를 기록한 데 이어 정시 경쟁률도 높아지면서 학생 충원 부담은 한층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 3월 통합형으로 출범하는 강원대는 지난달 31일 정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춘천·삼척캠퍼스 1,089명 모집에 7,420명이 지원하면서 6.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5학년도(5.25대 1) 대비 소폭 올랐다. 특히 삼척캠퍼스는 전년 4.57대 1에 머물렀던 경쟁률이 7.85대 1로 높아졌다.

강원대로 통합하는 국립강릉원주대도 마찬가지다. 158명 모집에 1,594명이 몰리면서 지원 경쟁률은 10대 1로, 전년대비(6.4대1) 큰 폭으로 올랐다. '통합 강원대' 출범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한림대도 406명 모집에 2,204명이 몰리면서 5.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의예과 전형에서는 28명 모집에 105명이 지원하며 의대 정원수가 확대됐던 전년도에 비해 소폭 하락한 3.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춘천교대는 128명 정원에 590명이 지원하면서 4.61대 1로 마감됐다. 2025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2.45대1)보다 올랐다. 춘천교대는 수시등록률도 전년보다 무려 50%포인트 오른 96.7%를 기록했고, 정시 경쟁률도 상승하면서 정원 충원에 큰 걱정을 덜었다.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422명 모집에 2,027명이 지원했다. 4.8대 1의 경쟁률로 전년보다(6대 1)는 소폭 떨어졌다. 가톨릭관동대는 정원 585명에 2,084명이 지원, 3.6대 1로 마감했다. 상지대는 9.03대 1(303명 모집에 2,736명 지원), 한라대는 6.72대 1(146명 모집에 981명 지원)으로 집계됐다. 경기 양주, 강원 원주에 각각 캠퍼스를 둔 경동대는 5.71대 1이다.

한편 2026학년도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대학별로 다르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2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은 2월3일부터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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