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인형극제가 가족 단위 예술교육 프로그램 ‘홈 스윗 홈-우리집(가족+지구)을 함께 지켜요!’를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형극제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11월과 12월 총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저학년과 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소품·오브제·손인형을 직접 제작하며 인형극 창작 전 과정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에서는 통합 발표회가 열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인형을 선보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배움과 실천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춘천시민의 일상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