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제44회 강원체육상 시상식 개최… 체육인·단체 공로 조명

2025년 강원 체육 성과 결산
지도자·선수·단체 한자리에
지역 체육 발전 주역 격려해

◇2025년 한 해 강원 체육을 빛낸 체육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제44회 강원체육상 시상식’이 18 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등 주요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5년 한 해 강원 체육을 빛낸 체육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제44회 강원체육상 시상식’이 1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도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박기영·박호균·이승진·임미선·김정수 도의원 등 체육 관계자 및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44회 강원체육상은 6개 부문에서 선정됐다. 회원종목단체장 부문은 이준규 도합기도협회장, 각급학교장 부문은 임경빈 강원체고 교장과 한승용 상동고 교장이다. 우수지도자(전문체육) 부문은 양윤철 도체육회 체조감독, 안광석 강릉시청 요트감독, 배수인 사북초 유도지도자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 부문은 원종범 강원도청 역도선수가 선정됐으며 우수선수 단체 부문은 강원대 소프트테니스팀이 받았다. 시군체육회 임직원 부문은 김대덕 삼척시체육회 부장, 특별상은 김홍규 강릉시장이 수상했다.

체육진흥유공자 대한체육회장 표창은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김광수 부회장, 한세범 이사, 김영일 차장에게 전수됐다.

강원체육발전 유공단체 공로패는 홍천군체육회(신은섭 회장), 인제군체육회(이기호 회장), 도사격연맹(김휘중 회장), 도그라운드골프협회(정종자 회장)가 받았다.

또 강원체육발전 기여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돼 김남승 도체육회 부회장, 도수영연맹(김춘자 부회장), 도댄스스포츠연맹(이금옥 회장), 화천 KSPO 여자축구단 강선미 감독, 오찬주 도체육회 본부장, 강원도청 다이빙 김은희 지도자, 도계전산정보고 소프트테니스 엄주영 지도자, 양양고 사이클 김명희 지도자, 양구고 테니스 정기훈 지도자, 횡성군청 볼링 김희순 감독 등이 포상을 받았다.

도민체육대회 및 생활체육진흥 유공 부문에서는 이민재 도체육회 이사, 김상훈 삼척시체육회 대리, 성낙훈 도당구연맹 전무이사, 이온찬 도사격연맹 전무이사, 서철환 홍천군체육회 대리, 김숙자 영월군체육회 사무국장, 홍종철 태백시 레슬링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김진태 지사는 “체육에 만큼은 30%~50% 정도 예산을 꾸준히 늘려왔다”며 “올해 모두들 정말 고생 많이 해주셨다. 내년에도 강원체육 멋지게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종합6위를 할 수 있었다”며 “도약하는 강원체육의 역사가 후퇴하지 않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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