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15일 오후 2시 커먼즈필드 춘천 1층 커뮤니티룸에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춘천시의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파악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기반 협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시민위원회 위원 20명과 박정환 춘천시 탄소중립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현주 춘천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사무국장, 김민채 춘천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춘천시 온실가스 배출현황 보고 △춘천시 온실가스 감축 위한 분야별 전략 △춘천시 탄소중립 실현 위한 정책 지원과 교육, 홍보, 거버넌스로 각 분야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민위원회는 정책분과와 교육홍보분과로 구성돼있다. 앞으로 탄소중립 관련 시민정책 발굴 및 자문·시민 의견 수렴 및 전달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환 춘천시 탄소중립시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날 회의는 춘천시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관련 내용을 공유 받고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