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원주 건설기계 수리점서 불 나 60대 숨진 채 발견

양구 4.5톤 트럭 세우려던 50대 대문에 끼여
원주 60대 남성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골절상

◇15일 오전 8시39분께 원주시 태장동 한 건설기계 임대·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원주의 한 건설기계 수리점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15일 오전 8시39분께 원주시 태장동 한 건설기계 임대·수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으나 수리점 내부에서 A(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8시4분께 홍천군 내면의 한 캠핑장 앞 도로에서 1톤 트럭과 통학버스가 부닺쳤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73)씨가 무릎 등을 다쳤다. 같은 날 오후 2시14분께 양구군 동면의 한 양계장 입구에서는 C(57)씨가 빙판에 미끄러지는 4.5톤 트럭을 세우려다 펜스대문에 끼였다. C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원주시 귀래면에서는 이날 오전 11시25분께 D(61)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골절상을 입었다.

◇15일 오전 8시4분께 홍천군 내면의 한 캠핑장 앞 도로에서 1톤 트럭과 통학버스가 부닺쳤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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