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대병원, 한국 신생아 의료 발전·강원 신생아집중치료 도약 심포지엄 지난 12일 개최

조희승 병원장, 고위험 신생아 안전하게 치료 강조
인력, 시설, 이송체계 아울러 정책적 지원 지속 필요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제3회 심포지엄·대한신생아학회 강원지회 제2회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을 포함한 의료진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병원, 강원대 어린이병원이 지난 12일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제3회 심포지엄과 대한신생아학회 강원지회 제2회 심포지엄을 각각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 신생아 의료의 발전과 강원지역 NICU의 도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신생아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제도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병원, 강릉아산병원, 연세대 원주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하여 아주대병원, 강북삼성병원, 건양대병원 등 전국 신생아학 분야 전문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신생아 의료의 역사와 성과 △지역 NICU 운영 현황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최신 지견 △지역 기반 신생아 의료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션 종료 후에는 강원대 어린이병원 홍보대사 김현수 테너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조희승 강원대 어린이병원장(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은 “강원지역과 같은 의료 취약 지역에서도 고위험 신생아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거점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력·시설·이송체계를 아우르는 정책적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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