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대병원, ‘서사역량 키우기 워크숍’ 지난 11일 성료

◇‘서사역량 키우기 워크숍’ 참가자들이 지난 11일 수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대병원 제공

강원대병원이 환자 중심 의료를 확립하기 위한 직원 대상 서사의학 키우기 워크숍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서사의학은 환자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체적 질환과 심리적 문제까지 함께 돌볼 수 있도록 하는 의료인문학 한 분야이다.

서사의학 워크숍은 자기 성찰과 관계성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따뜻한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대병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7주간 ‘서사역량 키우기 워크숍’을 진행해 사전에 선발한 총 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이날 수료식이 열렸다.

워크숍에는 정영화 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료인문학연구소 공감클리닉 소장), 이경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박사가 참석했다.

정영화 강원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서사의학은 진료환경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진료 성과를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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