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산림으로 옮겨 붙었다.
10일 오전 10시38분께 양양군 손양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이 화재로 임야 1,000㎡와 폐가 1채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전 1시21분께 원주시 문막읍에서 1톤 트럭과 트랙터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트럭 동승자 A(50)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10시18분께 춘천시 칠전동에서는 1톤 트럭과 모닝 승용차가 부딪쳐 모닝 운전자 B(여·61)씨가 다쳤다. 또 이날 오전 7시55분께 춘천시 삼천동의 한 장례식장 인근에서 베라크루즈 SUV와 그랜저 차량이 부딪쳐 50대 여성 C씨가 다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