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원주천 조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주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한데 따른 주민 안전 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태학교~대평교 총 5.8㎞ 구간에 대한 조도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하천 산책로와 교량 하부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거쳐 교량 13곳에 조명 45개를 신설·정비했다.
또 조명 설치가 어려운 북원교~강변교 1㎞ 구간에는 1억5,000만원을 들여 스포츠용 고효율 LED 투광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야간에 원주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밝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