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원도장애인체육회, 2025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피클볼 종목 이해도 높여 체계적인 프로그램 보급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홍천군 일원에서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원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홍천군 일원에서 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장애유형별 운동특성법 및 참여자와의 의사소통 교육 △피클볼 실기 교육 △안전·응급처치 교육 등 지도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피클볼 종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내년 수업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피클볼은 배드민턴 코트와 비슷한 공간에서 구멍이 뚫린 플라스틱 공을 패들로 주고받는 라켓 스포츠다. 공의 속도와 운동 강도가 비교적 낮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꼽힌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규칙 조정도 가능해 다양한 신체 조건의 참여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체육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현장 지도 업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더욱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많은 활약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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