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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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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지난 1일부터 운영 시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설치된 고속버스 중간정류소.

【원주】원주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가 추가로 설치됐다.

원주시는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고속버스 중간정류소 운영을 시작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설치 건의에 따라 생긴 이번 중간정류소는 혁신도시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기존 노선에 새롭게 추가됐다.

덕분에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과 원주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한다. 평일 첫차는 오전 6시13분, 주말 첫차는 오전 6시33분에 심평원에 정차하며, 막차는 월∼목요일은 오후 8시33분, 금∼일요일은 오후 9시3분에 정차한다.

시는 이용자를 위해 냉·난방과 CCTV 등 편의시설을 갖춘 쉘터를 조성했다. 내년에는 서울과 원주를 오가는 다른 2개 노선에도 자감교사거리와 만대사거리에 중간정류소를 추가한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중간정류소 추가로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교통 편의와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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