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 문화도시 5년… 향후 비전 설명회 개최

3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서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

춘천문화재단이 3일 오후 7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제2막 우리의, 무대 춘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법정문화도시 지정 이후 지난 5년간 추진해온 문화도시 사업의 흐름을 정리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은 최근 5년 동안 도시 전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조망하고, 문화도시의 지속성과 향후 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도시 고유의 예술정체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진행된다. 춘천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 춘천국제고음악제, 온세대합창페스티벌 참여 합창단, 아라댄스 아카데미 ‘아라키키’ 등이 참여해 지역 예술의 깊이와 다양성을 선보인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의 지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재단도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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