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운영하는 ‘하반기 전천강변 달빛운동교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9일부터 11주간 총 15회 운영됐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전천강변 야외무대에서 줌바댄스와 근력운동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시민들은 야간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자연 속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었다.
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전천강변의 우수한 접근성, 무료·자율 참여 방식 등이 더해져 많은 시민이 활동에 동참할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들은 강사의 전문성, 운동 강도, 프로그램 구성 등 전반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참여자 전원이 “건강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대부분 향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정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며, 기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혹서기·혹한기를 제외한 적정 시기로 운영 기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김혜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