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2025 강원도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 성료

초·중학생 440여명 출전해 열띤 경쟁
18개의 대회 신기록·1개의 타이 기록

◇2025 강원도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 1부 우승팀 강릉교육지원청 선수들이 시상대에 서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2025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가 지난 27~29일 춘천에서 사흘간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 1부에서는 강릉교육지원청이 안정적인 전력을 앞세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고, 2부에서는 양구교육지원청이 지역 수영 인프라 확충 효과를 바탕으로 다수의 출전권을 확보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부 종합순위는 강릉 771점으로 1위, 춘천 570점으로 2위, 원주 391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2부는 양구가 469점으로 우승했고 평창(343점), 횡성(207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회 신기록 18개, 타이 기록 1개가 수립돼 눈길을 끌었다. 신기록을 세운 학생·지도자에게는 개인종목 30만원, 단체전은 1인당 2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인범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2025 교육감기 학년별 수영대회에서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다수의 신기록이 나온 만큼 강원도의 수영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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