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마을 주민들이 상수도를 공급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노곡면 여삼리 일원 상수도 관로 정비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송·배수관로 14km와 급수관로 7km를 신설하고, 가압장 4개소와 배수지 1개소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노곡면 여삼리 67가구가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물 부족이나 수압 저하 등으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수돗물 공급은 내년 3월에 시작되는 급수공사가 진행돼 상반기내 수돗물이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삼리 마을 수돗물 공급 사업으로 가뭄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조기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급수공사도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