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일본 나가노현의회 대표단 춘천인형극장 방문

◇지난 11일 춘천인형극장을 찾은 일본 나가노현의회 대표단. 대표단은 (재)춘천인형극제와 한일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나가노현의회 대표단이 지난 11일 춘천인형극장을 찾아 한일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춘천을 찾은 대표단은 이날 춘천인형극장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형극 제작 과정과 상설 공연장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재)춘천인형극제와 나가노현의 이이다 인형극제는 매년 상호 초청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춘천의 추곡초교 인형극 동아리 ‘산골짝개구리’가 양 축제의 협조로 이이다 인형극제에 한국 대표로 올라 그림자 인형극을 선보였다.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나가노현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인형극을 통해 한·일 양국의 우호와 상호 이해를 넓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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