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박수근미술상 10주년 기념 학술포럼, 13일 양구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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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후 1시부터 양구평생학습관…박수근미술상 10주년 학술포럼
- ‘박수근과 미술관, 박수근미술상은 어떻게 상생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박수근(1914~1965)화백

박수근미술상 제정 1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포럼이 13일 오후 1시부터 양구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양구군과 박수근미술관, 강원일보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번 포럼은 ‘박수근과 미술관, 박수근미술상은 어떻게 상생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박수근 화백 예술혼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박수근미술상의 제도적 지속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박수근미술상의 제도적 의미와 미학적 함의’를 주제로, 엄선미 박수근미술연구센터 대표가 ‘박수근과 미술관, 깊이 알고 새롭게 이어가기’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이어 김성호(성신여대초대교수) 미술평론가가 국내외 작가미술상의 흐름 속에서 박수근미술상의 평가와 전망을 다루고, 김준기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박수근 정신의 현재적 계승에 대해 논한다. 지정토론에서는 변종필 미술평론가, 이인범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장,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전은자 이중섭미술관 학예연구사가 패널로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끈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엄선미 대표의 사회로 종합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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