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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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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군(軍)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군(軍) 급식시설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식중독 예방 컨설팅 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2023년 홍천군 11사단을 시작으로 지난해 2군단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2군단과 11사단 41개 병영식당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식중독 표준 업무지침에 따른 ‘식중독예방 진단 컨설팅 평가’, 작업자, 조리기구 등의 유기물질(ATP) 오염도, 위생지표균, 식중독균 3종 검사, 급수(계곡수 등) 잔류염소, 분원성대장균군, 노로바이러스 간이 검사 등 맞춤형 식중독 예방을 진행했다.

특히 철원, 화천의 전방부대는 계곡수를 급수원으로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

박명옥 강원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3년간의 군부대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통해 도내 군 급식 위생 수준에 대한 도민 신뢰와 국민 안심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도내 식중독 취약시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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