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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점포에 ‘안심홈세트’ 지원…동해시, 생활 속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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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동해시가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이나 범죄 피해에 취약한 1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총 6종의 안심장비 세트로 홈CCTV, LED 안전호루라기, 창문 잠금장치, 호신용 스프레이, 개인정보 유출 방지 지우개, 도어락 지문방지 필름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14일까지로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블로그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dsc4943@hanmail.net) 접수 또는 방문 제출(동해시 중앙로 188, 2층)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함께 1인 가구 증명서류,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물품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미경 시 가족과장은 “이번 안심홈세트 지원은 특히 여성 1인가구와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안전 기반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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