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나라 국영탄광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지난 100년간 석탄산업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경제발전을 견인한 구국의 에너지였으며 탄광촌에는 독특한 고유 문화와 산업유산이 남았습니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 함께 ‘2025 하반기 탄광유산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강원일보사는 지난 6월 상반기 탄광유산미래포럼에서 석탄산업의 찬란한 경제적, 문화적 성과와 역사의 순간을 기리고 폐광지 경제진흥사업 등 첨단대체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하반기 포럼에서는 크리스티안 멜셔스(Christian Melchers) 독일 보훔 폐광연구센터 센터장과 쥴리아 하스케(Julia Haske) 보훔 폐광연구센터 토지 이용 및 전환부서장을 초청해 독일 졸페라인 석탄유산의 세계유산화 추진 과정을 살펴봅니다.
또 영월 탄광도시 사진 전시회와 폐광지의 새 비전과 희망 등을 담은 희망나무 만들기 등이 부대행사로 함께 열립니다.
현재 전 세계 17개 광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새로운 경제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날 포럼은 대한민국 석탄산업의 세계화를 모색합니다. 폐광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자리에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최·주관 : 강원특별자치도·강원일보사·태백시·삼척시·정선군·영월군
■일 시 : 11월18일 오후 2시
■장 소 : 영월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
◇ 발표1=강원 탄광 산업유산 현황과 활용·이용규 정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
◇ 발표2=독일 졸버라인 세계유산화 추진 과정·줄리아 하스케 독일 보훔폐광연구센터 부서장
◇ 발표3=석탄산업 유산의 국가유산 전환 및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향𐤟임재영 강원연구원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장
◇종합토론
김태수 탄광지역활성화센터연구소장
정연수 탄전문화연구소장
진용선 아리랑아카이브 대표
김보람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