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준 인성회계법인 강원사업본부장(51·사진)이 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29일 춘천 라데나GC 연회장에서 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오승준 공인회계사를 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지역 회계투명성 제고와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 신임회장은 강원대 경영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태일회계법인 이사, 인성회계법인 서울본사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성회계법인 강원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오승준 회장은 “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으로 회원 간 소통과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공인회계사들이 한층 더 국민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도록 이끌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출범식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지역 출범은 전국 최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역공인회계사회를 제주지역을 비롯한 전국 지방도시와 수도권 시·군·구 등 총 49개 지역에 연내 설치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정재연 강원대 총장을 비롯한 본회 임원과 강원지역 소속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