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시는 3일 오전 시청 2층 대강당에서 11월 월례조회를 열고,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 63개 기관·단체·개인에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국에서 성금과 생수 기탁은 물론, 운반급수 등 현장에서 헌신한 군·경·소방·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치안 강화 유공자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가뭄 재난사태 대응 결과와 상수도 관리 계획을 전 직원과 공유하고, 향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김홍규 시장은 “시민 모두의 힘이 모여 위기를 극복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물관리와 재난 대응으로 안전한 강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