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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리더의 길, 함께가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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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여성100인회 한마음대회 및 워크숍
3, 4일 삼척 쏠비치리조트 등에서 열려
개회식 및 특강, 체험활동 등
“삼척시 발전전략 공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계기”

강원여성100인회 한마음대회 및 워크숍이 3, 4일 이틀간 삼척 쏠비치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여성 리더의 길, 함께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사)강원여성100인회(이사장:김동자)가 주최하고, (사)강원여성100인회 삼척시지회(지회장:정정순 삼척시의원)가 주관하는 올해 한마음대회는 3일 개회식에 앞서 오후1 시30분부터 난타와 치어리딩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인 개회식과 21세기 남녀평등현장 낭독 등이 진행된다.

이어 김홍기 패션 큐레이터의 ‘천의 혁명이 되는 순간, 패션역사의 런웨이를 걷다’와 이경숙 정리수납전문가의 ‘나를 위한 공간, 행복을 부르는 정리수납’, 박동훈 강사의 ‘메가트렌드와 여성리더의 역할’의 특강이 예정돼 있고, 초청공연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의 화합의 시간이 첫날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사 이튿날에는 김명신 명인의 지도 아래 ‘특산품 만들기 체험’과 이금선 강사의 ‘함께 성장하는 나무처럼’의 특강, 해양레일바이크 등 삼척시 문화탐방 체험활동으로 이틀간의 대미를 마친다.

지난 2010년 도내 정치, 경제, 학계, 예술 분야의 여성 활동가들로 창립된 (사)강원여성 100인회는 ‘여성이 강원도의 미래입니다’를 기치로 강원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을 비롯 강원도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 방향을 모색, 여성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정정순 (사)강원여성100인회 삼척시지회장은 “도내 18개 시·군의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간 연대와 협력을 구축하고,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현안을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제안과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마음대회 및 워크숍을 통해 삼척시의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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