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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치매안심센터, 2025년 인지강화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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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6기수 48회 프로그램 운영

【양양】양양군치매안심센터가 올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올해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1기당 8회기씩 총 6기(48회기)로 구성, 약 7개월간 진행된 가운데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인지강화교실은 어르신들의 기억력·주의력·집중력 향상과 인지기능 유지 및 강화를 목표로 두뇌활동 훈련, 회상치료, 미술·공예활동, 음악·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또 각 기수별로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설문(SMCQ)과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단축형(SGDS-K)검사를 사전·사후로 실시해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변화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평가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인지강화교실은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조기 개입을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는 중요한 예방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두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인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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