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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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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다음달 11일부터 나흘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철원지회,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등과 합동으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자동차표지 불법 사용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위반 사례가 점차 늘고 있는 지역 내 공용주차장 및 아파트 등 18개소에서 진행된다.

점검 내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자동차표지 불법사용, 주차 방해 행위 등이다. 철원군은 위반 사항에 따라 주차 위반시 10만원, 고의적 주차방해 50만원, 자동차표지 불법 사용 200만원 등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구역임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올바른 주차 문화를 알리고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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