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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인구늘리기 결혼친화 환경조성 정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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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의 인구늘리기를 위해서는 결혼인구 증가와 결혼장려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은숙 횡성군의원은 27일 열린 제331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횡성군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며 "2024년 통계연보를 보면 2023년 횡성군 혼인건수는 125건으로 5년새 49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2025년 횡성군 인구정책 시행계획 115개 추진사업 중 혼인단게 직접 지원정책은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단 1건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사업예산이 대폭 감소했다"며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횡성군이 결혼 친화적인 환경 조성으로 청년들의 결혼, 출산, 양육으로 이어지는 인구증가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마련과 추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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