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에서 김수미 작가의 작품 ‘아우라지’가 대상을 수상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2월 정선아리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정선아리랑 창작 희곡 공모전’을 열어 전국에서 총 6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한 달여간의 심사를 통해 3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희곡의 공연화와 대중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일 ‘쇼케이스 낭독극 심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우수상·장려상을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김수미 작가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공연 제작비 5,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아리랑센터에서 상설 공연 중인 ‘뗏꾼’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에 이어 정선의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문화예술공연사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정선 5일장 상설공연이 지역경제에 기여해온 것처럼, 이번 희곡 공모전의 수상작들도 정선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