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은 지역 내 공사금액 1억원 미만 초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불시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건설업에서 사고성 사망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사금액 1억원 미만의 건설현장의 경우 추락 등으로 인한 사고성 사망재해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단부나 개구부, 이동식 비계 및 지붕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재해 예방 조치가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불시감독에 앞서 소규모 건설업 본사 및 공사금액 1억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 집중 단속 안내문과 자율점검표를 배포해 사업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추락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대국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언숙 지청장은 “이번 불시감독을 통해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덮개 등 사업주에 의한 추락방지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뿐만 아니라 안전무시 행동을 근절하기 위해 근로자의 보호구 미착용 위반까지도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조치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