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특별자치도가 전국체육대회에서 26년만에 종합 6위에 올랐다.
도는 23일 막을 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85개, 은메달 73개, 동메달 95개 등 총 25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득점 4만42점을 기록,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1999년 인천 대회 이후 26년 만의 원정 기준 최고 성적이자 현행 점수제 개편 이후 첫 4만점대 돌파 기록이다.
강원도청의 황선우는 아시아신기록을 포함해 3개의 신기록과 4관왕을 달성하며 통산 4번째 MVP를 차지했다. 양재훈이 5관왕, 김우민이 4관왕을 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