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일보 사회복지법인 함께사는 강원세상의 ‘2025년 찾아가는 경로당 재활용 블록조립교실’ 수료식이 21일 춘천 석사동 그랜드아파트 경로당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에서는 윤석창 경로당 회장을 비롯한 13명의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수료생들은 지난 6월부터 12회에 걸쳐 블록 조립 강의를 수강했으며, 프로그램 최초로 참가자 전원이 수료증을 취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금상을 수상한 이영숙씨를 비롯해 은상, 동상 등 수상자 8명에게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이사, 송덕규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장, 조영주 석사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응원했다.
김영래 강원일보 전무이사는 “개강식 때 보다 밝아진 수강생들의 얼굴을 마주하니 노년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발굴하는 블록조립교실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함께사는 강원세상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건전한 노년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