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22일까지 큰 일교차를 보이는 가운데 설악산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내륙과 산지 3도 안팎, 동해안에는 10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일최저기온 현황은 설악산 -0.1도, 홍천(내면) 1.8도, 양구(방산) 1.9도, 철원(마현) 2.6도, 춘천(북산) 3.5도, 인제(원통) 4.4도, 강릉(주문진) 7.6도, 원주 7.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 9~19도다. 지역별로는 원주 19도, 춘천 18도, 철원 17도, 강릉 15도, 속초 13도, 태백 11도 등이다.
영동지역에는 오는 25일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영동 20~60㎜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내륙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