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민축구단은 1일 가톨릭관동대 홍보대사 5명을 ‘강릉시민축구단 홍보 서포터즈’로 공식 임명했다.
이날 강릉시민축구단은 홍보 서포터즈에 임명장과 함께 구단 유니폼, 굿즈, 축구장 무료입장권을 전달했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인원을 선정해 감사장과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경기장 내 대형 대학 홍보 현수막 게시, 강릉시민축구단 홈페이지 내 협력 문구 게재, 홍보대사단의 SNS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공동 홍보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윤순 강릉시민축구단 단장은 “강릉의 대표 구단으로서 지역 대학과 함께 호흡하며 공동 이미지를 만들어 갈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 서포터즈들의 활약이 구단과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법 가톨릭관동대 홍보팀장은 “이번 협업은 대학 홍보대사들에게 실제 스포츠 마케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서포터즈로 위촉된 경찰행정학전공 2학년 한율 학생은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과 함께 활동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젊은 에너지로 대학과 구단 모두에 도움이 되는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