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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지학협력센터, 강릉권역 리빙랩 본과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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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지학협력센터는 ‘2025년 강릉권역 리빙랩 본과제 선정 심사’ 결과, ‘관광상품 디자인 리빙랩(이혜진 교수)’과 ‘강릉 이노베이션 리빙랩(박성훈 교수)’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리빙랩 연구회는 올 상반기 자유 주제 발굴과 기초 연구 과정을 거쳐 본과제로 발전 가능한 연구 주제를 확정했으며, 이번 심사에서는 지역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관광상품 디자인 리빙랩’은 강릉 심곡항과 천연기념물 바다부채길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어촌마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다른 선정 과제인 ‘강릉 이노베이션 리빙랩’은 식품·영양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주민 참여와 기업 협업을 결합한 리빙랩 모델을 구축해 강릉 제과·제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학협력센터 산학협력실장 이병수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두 과제는 지역 주민, 기업, 학생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실행 중심형 모델”이라며 “앞으로 책임교수 회의, 중간점검,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연구 성과가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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