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가수 임영웅의 홍천 팬클럽인 ‘영웅시대 홍천방’이 취약 계층을 돌보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영웅시대 홍천방은 지난 25일 오안 경로당에서 하오안1·2리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대접했다.
앞서 지난 7~8월에는 내면 창촌2리, 서석면 풍암리·하군두리 등에서도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기념하며 마련됐다.
지난 2022년 결성된 영웅시대 홍천방은 어르신 이불 전달, 홍천여고 장학금 기부, 교육환경이 열악한 청소년을 돌보는 사회적협동조합인 ‘새끼줄’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임영웅의 삼다수 광고 모델 발탁을 축하하며 노인복지관, 독거노인에게 생수를 대량 기부 했다. 이번 추석에는 임영웅이 모델인 햇살담은 간장 1.7ℓ 50병을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영웅시대 홍천방은 “홍천읍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내에 2회 식사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 가수로부터 받는 선한 에너지를 이웃들과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