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2025 강원이코노믹서밋]언론담당 공무원 초청 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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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25일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담당 공무원 초청 연찬회에서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정선=박승선기자
주제 - AI 그리고 강원경제? 행사기간 - 2025년 9월 25일(목) ~ 205년 9월 26일(금) 행사장소 - 하이원 그랜드 호텔 컨벤션타워 컨벤션홀 외

강원특별자치도·도의회·시·군 홍보담당 공무원 초청 연찬회가 25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 사파이어룸에서 열렸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언론 담당 공무원들의 시책 홍보 역량을 높이고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26일까지 연찬회를 진행한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연찬회는 시책 홍보 기법 강연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 날 강연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한국 언론산업의 실태와 공공기관의 홍보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진오 사장은 "신문의 시대는 저무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다가온다. AI가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의사가 그렇지 않은 의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말처럼 신문산업과 AI도 같다"라며 "종이신문,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그 사회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것은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미우리신문이 한미일 3개국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가짜 정보에 속지 않는 사람들은 '신문을 읽는 사람', '여러 매체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사람'으로 나타났다"며 "종이신문은 사건의 맥락과 심층적 정보 전달력에 있어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본보 이무헌 정치부장의 '보도자료 작성 요령' 강연도 진행됐다.

연찬회에 참여한 허우진 도 온라인소통팀장은 "AI시대에 맞춰 공공기관에서 홍보를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강연과 접목해 실무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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