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2025 강원이코노믹서밋’에서는 300여명 경제인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스탠딩 간담회’가 마련돼 호평을 얻었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AI플랫폼혁신국장의 기조 강연 이후 경제인들은 특별히 마련된 공간에서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인들은 커피나 차를 들고 테이블을 오가며 명함을 교환하거나 경영상황을 공유하며 친목을 다졌다.
참석자들은 강원경제를 주도하는 경제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라며 입을 모았다.
오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은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영 노하우를 나누고 지역 경제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인상깊었다”고 했다.
강원선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공유한 정보들을 활용, 지역 청년 경제인들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수 이노비즈협회 강원지회장은 “매년 기업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머리를 맞대 지역 경제 발전을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날 ‘AI시대, 대한민국 기회와 전략 그리고 강원경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승현 AI플랫폼혁신국장의 기조강연을 대화 주제로 올리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지용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장은 “강의 내용을 회원들에게도 공유해 도내 여성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미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은 “최근 기업들이 AI 관련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기업들이 꼭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라고 전했다.
김하숙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도지회장은 “AI는 경영에 있어 활용도가 높은 분야다. 최근 AI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데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고 호평을 보냈다. 정선-=홍예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