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 서면에 위치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안전 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소방청장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24일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노인터내셔널은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소방청장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등이 주관하며, 국내 안전 분야 최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수기업상은 최근 3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 사실이 없고, 산업재해율과 사고사망만인율이 동종업계의 평균 이하인 기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5개 분야 49개 항목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자위소방대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월 서면 대곡리 버스 눈길 교통사고 현장에서는 신속한 환자 분류·처치와 이송 지원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 시켰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홍천 지역의 관광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이 안전상을 수상해 뜻깊고 민·관 협력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