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민족구기 족구 즐기며 폭염 씻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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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23, 24일 이틀간 삼척에서 1,000여명 참가 성료
전국일반부 세경대 족구부 우승
“체육 인프라 만족, 지역경제 반짝특수”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경기 모습.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횟집에서 회포를 풀고 있다.

제3회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전국일반부 경기에서 ‘세경대 족구부’팀이우승을 차지했다.

전국40대부는 ‘서울 고덕’팀이, 여성부는 고성 ‘조이’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최우수선수상에는 최세민(세경대 족구부) 선수가, 최우수감독상에는 권시훈 세경대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전국 일반부 결승전은 관중들의 이목이 집중된 경기였다.

예선전 2경기에 이어 16강전과 8강전, 4강전에 이은 결승전에서 3세트까지 가는 장기전을 치러 폭염속에서도 땀과 노력이 빛난 명승부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삼척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는 이틀동안 동호인 1,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홍기용 국제족구연맹 회장이 홍콩족구협회 임원 및 선수단 12명을 초빙해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유치로 해수욕장이 이미 폐장됐지만, 삼척해변과 정라진 회센터 등에는 족구경기를 마친 동호인들이 싱싱한 활어회를 즐겼고,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이 반짝특수를 누렸다.

최효성 강원특별자치도 족구협회장은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스포츠 명품 지자체다운 대회 준비와 경기진행에 동호인 모두가 만족스런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대회성적 ◇전국일반부 △우승:세경대 족구부 △준우승:여주시민족구단 △공동3위:남양주AT, 울진JC족구단 ◇전국40대부 △우승:서울 고덕 △준우승:미르산업 △공동3위:라우족구단, 속초탱크족구단

◇여성부 △우승:고성 조이 △준우승:충주 진성B △공동3위:인천 두타, 음성 가람

◇시니어부(65세) △우승:평창65 △준우승:태백샤크 △공동3위:해동족구단, 호반족구단

◇강원1부 △우승:세경대학교청A △준우승:세경대학교청B △공동3위:속초 탱크족구단, 동해 히트족구단

◇강원2부 △우승:그린족구단(원주) △준우승:원주그린청 △공동3위:솔밭족구단, 원일족구단 ◇강원3부 △우승:춘천 지인족구단 △준우승:원주 장우족구단 △공동3위:고성 달홀족구단, 원주 그린족구단

◇강원40대부 △우승:속초 탱크족구단 △준우승:원주 그린족구단 △공동3위:강릉 한솔족구단, 태백 샤크족구단

◇강원50대부 △우승:춘천 지인족구단 △준우승:속초 탱크족구단 △공동3위:원주 그린족구단, 원주 장우족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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