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용인 오피스텔서 3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

21일 경기 용인의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모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새벽 시간대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상대로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아울러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관계성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오후 9시 11분께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소재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B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여 뒤에 사망했다.

B씨가 일한 장소는 신선식품을 다루는 곳으로, 사고가 일어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질병이 있었는지 등 구체적인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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