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소방서는 20일 본서 서장실에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 16명에게 하트세이버, 브레인세이버, 트라우마세이버 영예 증서를 수여했다.
용석진 서장은 “위급한 상황 속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버(Saver)’는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소방관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러운 인증이다.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하트세이버, 급성 뇌졸중 환자를 살려낸 브레인세이버, 극심한 심리적 외상으로부터 시민을 구한 트라우마세이버 등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