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인제영어교육센터가 8월 한 달간 지역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원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놀이를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친숙해지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 어린이집 11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를 직접 방문해 클레이 만들기, 영어 마켓 수업 등 놀이형 원어민 영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영어마을’과는 별개로 인제영어교육센터 본원의 시설 리모델링에 따른 휴강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꾸준히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박혜숙 군교육협력팀장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어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 기회를 넓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영어교육센터는 전문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